2024시즌 PGA투어 개막전에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0만 달러)에 우승을 노린다.
이들은 내년 1월 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렌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리는 이번 개막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출전선수가 40명에 불과하며 특급 대회인 8개의 시그니처 이벤트중 첫 번째 대회다.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를 포함해 빅토르 호블란, 조던 스피스, 리키 파울러, 콜린 모리카와, 토니 피나우, 맥스 호마 등 강호들이 대거 출전하지만 디펜딩 챔피언인 존 람은 LIV골프로 이적해 출전자격이 상실된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총상금이 82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로 증액된 이번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의 한국인 우승을 기원해본다.